[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문화재단이 연말을 맞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을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보인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1989년 초연 이후 시대를 초월한 유머와 사회 풍자를 담아온 작품이다.
풍자 코미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 안내 홍보물[사진=재단] |
이 작품은 나이가 들어 은퇴를 앞둔 두 늙은 도둑이 마지막 큰 한바탕을 꿈꾸며 벌어지는 사건들로 한국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에 익살스럽게 그려내 30년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는 20년째 출연 중인 간판 배우'박철민'을 필두로 스크린에서 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노진원'과 '이호연'이 함께 출연한다.
공연에서 배우들은 각기 다른 연기 톤으로 관객들을 극에 몰입하게 하고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이슈와 유머를 적절히 결합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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