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역량·유학생 혜택 강조
양국 간 교류 활성화 의지표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최근 미얀마를 방문해 대규모 유학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유학생 유치 활동을 펼쳤다.
21일 청주대에 따르면 김 총장과 대학 교직원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미얀마 현지 협력 유학원을 방문해 한국 유학에 대한 소개와 상담을 진행했다.
김윤배(뒷줄 왼쪽에서 열 번째)청주대 총장이 20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유학설명회에서 청주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시설, 다양한 혜택 등에 대해 설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대] 2024.11.21 baek3413@newspim.com |
김 총장은 미얀마 유학원에서 청주대학교의 교수진, 교육과정, 최신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지 관계자들에게 미얀마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강조하며 양국 간 교육 교류 활성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양곤에서 열린 대규모 유학설명회는 한국 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유학 정보와 유학생 생활, 학업 관련 주제가 다뤄졌다.
충북도 유학생 1만 명 유치 계획과 함께 청주대학교의 장학금과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소개됐다.
김윤배 총장은 "청주대학교는 7년 연속 교육부 국제화 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며 "유학생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도의 K-유학생 1만 명 유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며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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