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관리대상 사업 집행률 86.5%
지역경제 활력 제고 위한 집중 관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정부가 약자복지 등 민생 예산으로 95조원의 재정을 집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상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점관리대상 사업 집행실적 및 공공기관과 민간투자 집행실적 등을 논의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2023.03.16 jsh@newspim.com |
안 재정관리관은 "정부는 취약계층 부담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약자복지, 일자리 지원, SOC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10월 말 기준 중점관리대상 사업 예산 109조8000억원 중 86.5%인 95조원이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말 기준 공공기관 투자 51조1000억원(집행률 80.5%)과 민간투자 4조3000억원(집행률 75.8%)이 집행됐다"며 "연간 집행목표인 공공기관 투자 63조5000억원과 민간투자 5조7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집행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