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경남도 주최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민원의 날'을 기념해 최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남 진주시 공무원들이 최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친절공무원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4.11.25 |
도내 12개 팀이 참여한 이번 경연은 공직사회의 친절 문화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다양한 민원 친절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진주시는 가호동 박인하와 초장동 김하린 팀을 출전시켜 '공감행정, 우리는 굿파트너' 주제로 참신한 발표를 선보였다.
박인하·김하린 주무관은 "큰 무대에서 발표하고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친절한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산청군이 최우수상, 거제시와 남해군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진주시의 민원여권과 정은선 주무관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친절 사례 공유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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