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신용정보는 지난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최로 진행된 '2024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종이문서 폐기를 통한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전자문서 유공 포상' 단체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KB신용정보는 2023년 3월 신용정보업권 최초로 공인전자문서센터로 지정됐다. 같은 해 6월부터 사내 공모한 브랜드명 'KB전자문서센터'로 사업 개시했다. KB국민은행 등에서 고객 종이문서 약 5649만장을 즉시 전자화(신뢰스캔)함으로써 559.94tCO2e(이산화탄소상당량톤) 가량 탄소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뢰스캔이란 종이문서를 스캔한 후 인식·검증 과정을 통해 스캔문서 원본성을 보장해 주는 전자화 제도이다. 신뢰스캔 과정 거친 스캔문서를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 제31조의6에 근거해 원본 종이문서를 폐기할 수 있다.
KB신용정보 전동숙 대표는 "범 정부차원에서도 종이 없는 행정을 위해 전자문서 활용을 촉진하고자 주요 법령을 개정함에 따라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하려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종이문서 보관의무가 있는 기관 및 기업의 고민을 KB전자문서센터 서비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11월25일 서울시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4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행사에서 KB신용정보가 '전자문서 유공포상' 단체상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엄열 정보통신정책관(왼쪽)과 KB신용정보 전동숙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신용정보] 2024.11.2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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