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소재 한 골프 연습장에서 그물이 무너져 연습장 근무자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6분께 평택시 도일동 소재 골프 연습장에 설치된 철제 그물이 무너지며 2명을 덮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현장[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
이날 연습장에서 근무자 7명이 바닥 그물에 있던 눈을 치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당국은 구조대 3개대와 구급차 6대를 출동시켜 깔린 2명을 구조했지만,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급히 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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