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김치, 이불 제공…210가구 대상
강중구 원장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심평원은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연탄·김치·이불 전달식과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심평원은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 연탄 1만장, 김장김치 10kg 80세트, 겨울이불 80개 등 총 2000만원 상당 물품을 후원했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원주지역 내 에너지와 기후 위기 취약계층인 1인 노인가구, 장애 가정 등 210가구를 선정해 나눔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일 동절기를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자료=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12.03 sdk1991@newspim.com |
이날 강중구 심평원장은 봉사단 약 50명과 함께 기후 위기 취약계층 5가구에 직접 방문했다. 연탄 1250장, 김장김치 50kg, 겨울 이불 5개를 배달했다.
심평원은 이번 연탄·김치·이불 나눔 활동과 더불어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의료 취약지역 양·한방 의료 봉사, 1사1촌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일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나눔 봉사 활동과 본업과 연계한 보건의료 특화 사회공헌 활동도 연다.
강 원장은 "이번 활동으로 기후 위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임직원이 함께 공감할 수 있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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