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개최한 크리스마스페어 '2024 산타왔수다'가 제주 도민과 관광객 약 7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크리스마스페어 '2024 산타왔수다'.[사진=제주국제컨벤션센터]2024.12.09 mmspress@newspim.com |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된 '산타왔수다'는 대형 트리와 다양한 포토존, 크리스마스 마켓 및 이벤트가 마련되어 작년보다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주에서 처음 선보인 '브레드이발소' 싱어롱쇼 '빵스타 오브 뮤직쇼'는 선착순 1000명의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어린이 인형극 '피노키오'와 서귀포 우체국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산타우체국'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ICC JEJU의 이선화 대표이사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기억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ICC JEJU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진행해 제주 지역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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