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배상문, 노승열, 김성현이 13일(한국시간) 시작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퀄리파잉(Q)스쿨에 출전한다.
PGA 투어 Q스쿨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 소그래스 다이스 밸리 코스(파70)와 소그래스 컨트리클럽 이스트·웨스트 코스(파70) 등 2개 코스에서 나흘 동안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배상문. [사진= 뉴스핌 DB] |
171명의 선수가 이틀 동안 2개 코스에 친 성적에 따라 절반이 3, 4라운드에 진출하고 이들도 2개 코스를 번갈아 돌아 공동 5위 이내에 들면 내년 PGA 투어에서 뛸 자격을 받는다.
올 시즌 성적 부진으로 투어 카드를 잃은 배상문, 노승열, 김성현과 함께 KPGA 투어에서 장타를 날리는 이승택도 예선의 관문을 뚫고 Q스쿨 최종전에 나선다. 당초 출전 신청을 냈던 장유빈은 LIV 골프로 이적을 앞두고 있어 출전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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