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직제터널 주변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해 9세 남아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15일 오후 12시 30분쯤 전북 장수군 장계면 대전통영고속도로 대전 방향 직제 터널 인근에서 고장으로 갓길에 서 있던 3.7t 화물차를 뒤이어 달려오던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수=뉴스핌] 오영균 기자 = 15일 오후 12시30분쯤 전북 장수군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 직제터널 주변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2.15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9세 남자 아이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충격이 워낙 커 승용차는 차종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고 화물차도 동력을 전달하는 축이 파손돼 차량 운행이 불가할 정도였다.
경찰은 오전에 내린 눈으로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승용차가 화물차를 추돌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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