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부국증권에서 16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짐펜트라 눈높이를 낮춰도 뚜렷한 이익개선'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6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34.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셀트리온 리포트 주요내용
부국증권에서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3Q24, 짐펜트라 매출 부진을 후속 제품으로 만회. CDMO와 신약 개발 투자를 통한 사업다각화.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260,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 하향은 짐펜트라 매출 본격화 시점 지연에 따른 25년 EBITDA 추정치 변경에 의함. 짐펜트라의 저조한 매출은 PBM 등재 이후 보험사 환급 개시까지 약 3개월 정도 소요됨에 따른 것으로 내년 초에는 대부분의 보험사 환급이 개시될 전망. 지난 ACG학회에서 짐펜트라 단독요법과 기존 면역억제제+Infliximab 병용 요법간의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 짐펜트라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재차 검증함. 이에 더해 SNS, TV 등 미디어를 통한 광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어 미국 시장 침투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보단 약물 자체의 경쟁력에 대한 신뢰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됨.'라고 분석했다.


◆ 셀트리온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270,000원 -> 260,000원(-3.7%)
부국증권 유대웅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60,000원은 2024년 08월 26일 발행된 부국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70,000원 대비 -3.7% 감소한 가격이다.


◆ 셀트리온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54,565원, 부국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오늘 부국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6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254,565원 대비 2.1%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한양증권의 300,000원 보다는 -13.3% 낮다. 이는 부국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셀트리온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54,565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40,588원 대비 5.8%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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