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스핌] 오영균 기자 = 18일 오전 8시 4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나들목 약 2km 전방을 달리던 대형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버스기사는 차량 바퀴쪽에 이상징후를 인지하고 갓길로 정차한 후 탑승자들을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창=뉴스핌] 오영균 기자 = 18일 오전 8시 4분쯤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평창나들목 약 2km 전방을 달리던 대형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4.12.18 gyun507@newspim.com |
버스는 동해시의 한 고등학생들을 버스 6대에 태우고 서울 이태원으로 뮤지컬 공연을 관람하러 가던 버스였다.
화재는 그 중 가장 뒤에서 운행하던 버스에서 났으며 학생들과 교사 등 20명은 화재 직후 대피해 같은 학교 학생들이 탄 5대의 버스에 평창휴게소에서 분산 탑승하고 목적지로 무사히 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버스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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