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고등학교 학생들이 타고 있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8시7분쯤 강원 평창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평창 IC 인근 도로에서 문화체험학습에 나선 북평고등학교 학생들이 타고 있던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42분만에 진화됐다. 버스는 전소됐다.
영동고속도로 버스 화재.[사진=강원소방본부] 2024.12.1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화재는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평창 IC 2km 전 관광버스 차량의 오른쪽 바퀴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에 타고 있는 학생 18명과 인솔교사 2명, 운전기사 1명 등 21명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북평고등학교 문화체험학습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7대의 관광버스가 이동 중 발생한 화재로 인해 귀가를 희망하는 학생 2명과 인솔교사 1명이 대체 버스를 이용해 귀가 중이다. 체험학습을 희망하는 16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1명은 함께 떠난 다른 차량에 탑승해 이동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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