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파제·갯바위 등 낚시·행락객 출입 자제" 독려
[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 남부 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예찰과 도보 순찰을 강화했다.
경북 울진해경이 18일 오후 1시를 기해 동해 남부 앞바다(경북북부앞바다)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사진=울진해경] 2024.12.18 nulcheon@newspim.com |
울진해경은 강풍 발생에 따른 영향으로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18일 오후 1시를 기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주의보'단계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오는 23일 자정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15m이상 강한 동풍이 불고 최대 4.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상특보가 해제되더라도 당분간 지속적 너울이 연안에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울진해경은 해안가와 갯바위 도보순찰 등 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예방 점검과 안전 계도를 강화했다"며 "해안가나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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