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 흥해읍의 상가와 득량동의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는 등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2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쯤 흥해읍의 한 타일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23일 오전 0시쯤 흥해읍의 한 타일 상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2.23 nulcheon@newspim.com |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42평규모 상가 1동이 전소돼 소방 추산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2일 포항시 득량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컨테이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2.23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전날 포항시 득량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컨테이너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컨테이너 7동이 전소되고 3동이 부분 소실돼 소방 추산 4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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