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심야에 삥소니 사망사고를 낸 6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김해중부경찰서 전경[사진=김해중부경찰서] 2018.9.31.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47분께 김해시 삼계동 한 편도 1차로 도로에서 덤프트럭(25t)을 몰다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B(70)씨를 치인 뒤 구호조치도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보행자 B씨는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약 40여분이 지난 뒤 트럭 앞부분이 파손 된 것으로 보고 112에 자진신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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