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설 명절과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과 구매한도를 1월 한 달 동안 한시적으로 상향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카드의 경우 50만 원에서 70만 원, 지류는 30만 원으로 일시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완주군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2.30 gojongwin@newspim.com |
이를 위해 상품권 발행액도 총 25억 원(카드 23억 원, 지류 2억 원)으로 확대하며, 할인율 10%는 유지한다.
완주사랑상품권은 내년 1월 2일부터 충전을 시작하고 지류는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는 모바일 '지역상품권 Chak' 앱으로 충전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비상시국과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권 상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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