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흘째인 31일, 희생자 5명의 장례 절차가 추가로 진행됐다.
수습 당국은 이날 오후 7시까지 5명의 희생자 중 3명은 광주, 2명은 전남 장례식장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사흘째인 31일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추모 화환이 놓여 있다. 2024.12.31 ej7648@newspim.com |
전날에도 4명의 희생자가 광주와 서울의 장례식장에 안치되었으며, 희생자는 외국인 1명과 내국인 3명이다.
이로써 이번 사고의 총 179명의 희생자 중 9명이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전남도는 유가족 장례 지원을 위해 구급차 107대를 현장에 배치했다.
유가족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무안국제공항 1층에 합동 분향소가 마련돼 24시간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한편 무안공항의 활주로는 내년 1월 7일 오전 5시까지 폐쇄되며, 소방·경찰·군 합동으로 현장을 정밀 수색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