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민 마음모은 위문금 300만원 전달
김정희 의장 "조속한 진상규명·유가족 피해지원 이뤄지길"
[울진·무안=뉴스핌] 남효선 기자 = 김정희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이 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또 울진군민들의 마음을 모은 위문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경북 울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이 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2025.01.03 nulcheon@newspim.com |
김정희 의장은 "지난 2022년 3월 '울진산불' 당시 전 국민들이 울진군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울진군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예기치 못한 참사로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군민의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 의장은 또 "조속한 진상조사와 유가족에 대한 피해 지원이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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