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마트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에 붙잡았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
부산사하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2월26일 오전 11시29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한 마트에서 직원들의 감시가 소홀 틈을 탄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취약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도보 순찰 중이던 다대지구대장과 관리팀장은 '도둑이야'라는 마트 직원의 소리를 듣고 300m 가량을 추격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 신고다발지역, 현금다액업소, 무인점포 등을 대상으로 도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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