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7일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순택 의원(창원15)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가 7일 웅동1지구 개발사업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순택 의원을 선임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5.01.07 |
지난해 11월 29일 구성된 특위는 1월 7일자로 12명의 위원 선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업시행자 간의 법적 공방으로 장기표류하고 있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실태파악 및 사업지연 원인진단, 대안모색 등 조속한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순택 위원장은 "사업시행자 간 이견으로 오랜기간 동안 행정적·재정적 손실과 도민피해 및 행정불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웅동1지구 사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다각도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특위는 경상남도 및 경남개발공사로부터 사업추진실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것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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