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소환조사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1일 내란 혐의를 받는 정 비서실장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진석 비서실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오찬을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4.11.25 pangbin@newspim.com |
특수단은 정 실장을 상대로 비상계엄 선포 전후 윤석열 대통령의 행적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대통령실 참모들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앞서 특수단은 7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조사했고, 다음날에는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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