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섬 25곳, 접근성·지역 활력 제고·생활인구 유입 등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시행에 따라 거문도, 가거도 등 25곳의 주민 체감형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은 외곽 먼섬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생활기반시설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한다.
먼섬 분포도. [사진=전남도] 2025.01.13 ej7648@newspim.com |
전남의 5개 시군에 해당하는 25곳은 여수 3개, 영광 4개, 완도 1개, 진도 6개, 신안 11개 섬이다.
전남도는 올해 상반기 중 5개년 발전계획을 추진해 주민 안전과 지역 활력, 접근성 개선, 생활인구 유입 등을 목표로 하고,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발전 전략과 규제 개선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먼섬의 해양영토와 안보, 수산 자원, 기후변화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방안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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