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꿈이든 특수체육 프로그램' 개강을 시작으로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겨울방학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13일 용인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도교육청 산하 25개 지원청 31개 지역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겨울방학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사진=용인교육지원청] |
'꿈이든 프로그램'은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의 대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프로그램으로, 체력을 증진하려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학생·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학생 모집을 마무리했는데, 두 개 반이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이용해 운영한다.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 겨울방학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은 꿈이든(특수체육)을 비롯해 용인대 연계 품새 심화반, 용인시체육회 기관 공헌 복싱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연계 인성교육을 위한 Art&History 여행, 생명공학, 우주공학, 스마트팜, 조류 탐사, 청소년 기자단, VR을 활용한 도시 설계 같은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진행한다.
김희정 교육장은 "교육 1섹터 학교 교육이 겨울방학을 맞이했지만, 교육 2섹터 경기공유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과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한다"며 "용인 미르아이 공유학교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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