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재성이 태극 마크가 선명한 머리띠를 두르고 맹렬하게 뛰었지만 소속팀 마인츠는 강호 레버쿠젠에 아쉽게 1점차로 패했다.
이재성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66분간 그라운드를 누비고 후반 21분 홍현석이 교체됐다. 축구 통계 매체인 풋몹은 이재성에게 팀 평균보다 약간 높은 평점 6.6을 부여했고 홍현석에게는 평점 6.3을 매겼다.
태극 마크가 새겨진 머리띠를 두른 이재성이 15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부상 당한 동료를 살피고 있다. [사진 = 마인츠] |
이재성이 15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 = 마인츠] |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버쿠젠에 0-1로 졌다.
마인츠는 최근 3연승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8승 4무 5패(승점 28)로 18개 팀 중 5위에 자리했다.
레버쿠젠은 7연승으로 승점을 38(11승 5무 1패)로 늘려 2위를 유지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이에른 뮌헨(12승 3무 1패·승점 39)에 승점 1차로 좁혔다.
레버쿠젠은 후반 3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의 프리킥 한방으로 안방에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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