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규백 의원 국정조사 의혹제기 부인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대통령실은 15일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가안보실 소속 현역 군인이 인원을 추가로 차출할 수 있느냐고 정보사령부에 문의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 국가안보실 소속 현역 군인이 정보사령부에 계엄 전후에 인원 차출이 더 가능하냐고 문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이에 대해 국가안보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청사. [사진= 뉴스핌 DB] |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에서 정보사 북파공작원부대(HID) 출신 안보실 직원이 계엄을 전후해 정부사에 인원 추가 차출을 문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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