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과 편안한 연휴 위한 종합 대책 발표
10개 분야 협력, 유관기관과 재난사고 대응
상록수·단원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지정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난 17일일 장기간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설 연휴 대비 종합대책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이는 시민들이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대책이다.
대책회의에서 결정된 종합대책반은 ▲안전사고 ▲응급진료 ▲생활폐기물 민원 처리 ▲교통 수송 ▲지도단속 ▲취약지원 등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24시간 재난 상황실을 가동하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사고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상록수·단원보건소에 보건진료 대책반을 두고, 고대병원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등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민원콜센터(1666-1234)는 연휴 기간에 매일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돼 대민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