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농업을 시작하려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2025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은 2025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5.01.20 |
이번 사업은 귀농인의 초기 영농기반과 주거 안정을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 후 전입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 비농업인, 전입 예정인 귀농희망자 등이다.
대출한도는 농업창업자금 3억 원, 주택구입자금 7500만원이며, 지원 금액은 신청자의 사업실적과 신용 및 담보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 평가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하며 심층 면접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상반기 사업 신청은 이날부터 2월 12일까지 가능하며, 경제과 정착지원팀 방문 또는 남해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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