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 통한 불법 투기 근절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해 쾌적한 명절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시는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시민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홍보한다. 29일과 30일에는 쓰레기 수거를 중단해 배출일 준수 홍보를 강화한다.
시는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해 야간 단속과 과태료 부과를 시행하고, 대형 유통마트의 명절 과대포장을 단속한다.
연휴 기간 쓰레기 적체 방지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청소기동반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한다. 연휴 후에는 봉사단체와 마무리 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가 없는 29일과 30일에 배출일을 준수해달라"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생활쓰레기 불편사항을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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