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명품 관광지 무릉별유천지에 2층 순환버스가 도입 운영된다.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되는 무릉별유천지 순환 2층버스는 20일 도입을 기념하는 이용객 시승체험이 문영주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각 국장, 실과장, 시의회 의원 등을 태우고 진행됐다.
김순기 무릉사업단장은 시승체험에서 버스구입 추진 과정 및 제원 등에 대해 설명하고 2층 버스 도입으로 관광객들의 이동편의와 명품관광지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릉별유천지 순환 2층버스는 지난해 7월 구매계획을 수립할 당시 전기버스를 구입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및 전기충전 시설 미비, 출고제원대비 성능 미달, 전기차 안전성 등으로 인해 전기차 구입이 보류됐다.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무릉별유천지 순환 2층 버스는 승차 인원 74명, 직렬 6기통 460마력의 경유차량이다. 차량구매가격은 1억 7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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