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통계관리·예산 등도 논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첫 정기회의에서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심의했다.
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위원회는 사건사고 통계관리 및 예산 등 네 건을 논의했다. 6일 연휴로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주요 교차로와 전통시장 및 혼잡 지역에 탄력적 경찰 배치를 계획했다.
![]() |
전남도자치경찰위 정기회의. [사진=전남도] 2025.01.20 ej7648@newspim.com |
위원회는 사건사고 보고 체계와 통계 수합 및 민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며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의 올 한 해 예산은 총 132억 원이다. 이 가운데 전환사업(경찰청 재배정)은 총 26개 사업으로 3억 원 증가한 93억 원이며, 자체사업은 13개 사업 24억 원, 운영경비 11억 원, 국비사업 4억 원이다.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성과평가계획안 ▲무인비행장치(드론 순찰대) 운용계획안 ▲아동안전지킴이 운영 및 모집·선발계획 ▲전남자치경찰수색견 센터 설립 추진 경과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대책 ▲범죄예방 관리구역 운영활성화 정비 결과 등을 보고받고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전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