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초록믿음 쇼핑몰 매출 15배 증가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플랫폼 '초록믿음'이 2024년 매출 16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배 성장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특히 '초록믿음'의 직거래장터 매출은 전년대비 15배 증가한 15억5900만원을 기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
초록믿음. [사진=강진군] 2025.01.22 ej7648@newspim.com |
강진군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정책을 통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도록 유도했다. 이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와 매출 증대가 이어졌다.
특히 강진쌀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99억76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강진군은 물류비 지원과 신규 입점업체 발굴 등으로 유통 체계를 강화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초록믿음을 통해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2025년에도 마케팅활동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