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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24일 "직접적인 생산이나 고용에 영향을 미치는 배터리 생산 보조금 AMPC는 변동 가능성이 높아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지난해 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열고 "미국의 관세나 보조금 정책 변화가 단기적으로는 전동화 속도를 늦출 수 있겠지만 배터리 산업 미래 방향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누가 미래를 선제적으로 잘 준비하느냐가 향후 사업 성패의 결정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으로는 시장과 고객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즉각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체계를 통해 케파 가동률을 최대한 올리고자 한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미래 수요 성장에 대비해 시장과 제품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더 큰 기회가 예상되는 시점에 정교하게 사업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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