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설 연휴를 맞아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카트경기장과 해남 산이정원을 특별 운영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카트경기장은 1.2km의 주행 코스를 갖춘 레저시설로 안전시설을 강조하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카트경기장 2인승 레저카트 체험. [사진=전남도] 2025.01.24 ej7648@newspim.com |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4명 이상 방문 시 1명 무료 탑승, 한복 착용 시 이용료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 개장한 해남 산이정원은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설 연휴 동안 입장료 50% 할인과 한복 착용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야간 개장도 진행돼 특별한 명절의 밤을 가족과 즐길 수 있다.
서순철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이번 행사가 솔라시도의 기업도시로서의 잠재력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자동차경주장과 산이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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