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억 원 투입,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신속 집행 대상 예산의 62%인 2211억 원을 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체 본예산 4568억 원의 절반 이상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군은 선급금 지급과 기성금 조기 집행을 통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신규 사업은 1분기 내 계약을 완료해 즉시 실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규모 투자 사업은 집중 관리 체계를 도입해 효율성을 꾀하며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해 문제를 해결한다.
또 정기적인 대책 회의와 부서별 평가를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김문근 군수는 "재정의 신속한 집행은 민생 경제 회복의 초석"이라며 "군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