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소통 강화…시민 의견 반영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5일부터 주삼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 시민과의 열린 대화'를 추진한다.
3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이번 대화에서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함해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를 완성할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 27개 읍면동 '시민과의 열린 대화' 돌입. [사진=여수시] 2025.02.03 ojg2340@newspim.com |
올해 시민과의 대화는 정 시장이 여수시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시민의 질문에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일에 참석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시는 현장에서 나온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를 취하는 한편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별도 계획을 수립해 관리·추진할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민생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