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계획적 예산 집행...민생 안정화 앞장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전남도의 '2024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4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재정집행 실적과 소비·투자 집행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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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청 전경. [사진=조은정 기자] |
강진군은 전체 예산 7567억 원 중 6천81억 원을 집행해 80.35%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3% 높은 수치다. 특히 소비·투자 분야에서는 목표 1392억 원보다 1498억 원을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강진군은 농업, 복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예산을 적기에 집행해 군민들의 실질적 도움을 줬다. 인건비, 시설비 등 적극적인 투자로 지역 내 경제 활동을 활발히 했다.
'강진 반값 여행' 정책은 관광객 유입에 성공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강화해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민생경제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