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난 4년 동안 청렴 행정 노력을 집대성한 '고충민원 및 갑질예방 사례집'을 발간해 전 부서와 지역 읍·면·동에 배포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공직 사회 내에서의 갑질 방지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례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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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충민원 및 갑질예방 사례집[사진=안성시] |
사례집에는 △최근 고충민원 처리 사례 △악성 민원 사례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 사례 △공무원 징계 사례 등 시민의 고충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등이 담겨 있다.
특히 시는 4년간 접수한 546건의 고충민원 중 주요 사례를 선별해 책자에 담아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안성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이를 통해 공직자들이 우대받는 공직문화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례집 발간을 통해 존중과 배려가 있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