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6일 진행된 지난해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북미지역은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추가 불확실성 증가한 것 맞지만 관세 인상 등에 따라 기회 요인도 상존한다"고 말했다.
SK온 관계자는 "전체적인 시장을 보면 작년같은 경우 분기별 시장 전망치가 지속적으로 하향조정 됐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를 비롯 내년, 내후년 연간 성장 궤적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속도만 하향 조정됐다"며 "여러가지 정책적인 불확실성이 존재하긴 하지만 시장 자체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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