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난 1년간 경남 창원 마산지역에서 253차례에 걸쳐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마산중부경찰서 전경 [사진=마산중부경찰서] 2019.4.16. |
마산중부경찰서는 관광서 주취 소란 및 공용물건 손상 혐의로 A(40대)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45분께 과거 주취난동 사건 처리에 품만을 품고 오동파출소를 찾아 담당 경찰관을 만나고 싶다고 소란을 피우고 CCTV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1년전 외지에서 살다가 마산으로 이사온 뒤 상습적으로 오동동 유흥가를 중심으로 주취 난동을 부려왔으며, 그간 신고 건수는 253건에 달한다.
경찰은 평소 상습 주취 신고자인 A씨에 대해 신고이력 등을 관내 다른 지.파출소와 공유해 채증하는등 재범방지 및 공권력 확립을 위해 다음달 4일 구속영장 신청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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