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개발공사가 '모두 누리공원(가칭) 조성사업'을 도 청사 앞 전면광장에서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업은 아동·청소년·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마련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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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2] 모두 누리공원(가칭)_조감도. [사진=전남개발공사] 2025.02.10 ej7648@newspim.com |
공원은 2만㎡ 규모로 사업비 32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의 노후 시설물을 대체해 도민에게 친화적인 사계절 정원으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전남을 대표할 상징공간, 장미원, 축제꽃마당, 정원산책로 등이 있다. 또한 열린마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남개발공사는 2024년 6월 전남도와 협약을 맺고, 도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 계획에 반영했다.
'모두 누리공원'의 최종 명칭은 공개공모로 결정될 예정이며, 올해 9월 준공이 목표다.
장충모 사장은 "전남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올해도 도민 소통·문화·휴식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개발공사는 매년 순이익의 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에도 일부 기부금을 활용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