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대입 맞춤 전략 수립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신학년 대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와 27일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비 고등학교 담임교사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지도방향을 안내해 역량을 강화하고, 예비 고1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학년 대비 예비 담임교사 대상 설명회는 일반계고 예비 담임교사 1500여 명을 대상으로, 각 학년별로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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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신학년 대비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와 27일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를 각각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예비 고1 담임은 오후 3시 동아대 국제관 다우홀에서, 예비 고2 담임은 오후 3시 동의대 국제관 석당아트홀에서, 예비 고3 담임은 오후 2시 30분 경남정보대 미래관 글로벌컨벤션홀에서 각각 실시한다.
이날 학년별 맞춤형 진학 정보와 대입지도 전략을 공유하고, 고1 담임을 대상으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과 관련한 변화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27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강당에서 열리는 '대입의 이해 및 준비방법 설명회'는 예비 고1 학생·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소개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윤홍 부산교육감 권한대행은 "올해 대학 입시는 첨단학과와 무전공 학과 선발인원이 확대되고, 학교폭력 조치 사항이 의무 반영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님들이 신학년을 대비한 맞춤형 대입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