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점검, 교통대책 등 관광객 안전위한 행정력 총동원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를 앞두고 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특히 안전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 |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제53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축제장 안전 점검하는 강진원 군수와 최영준(왼쪽) 농업기술센터 팀장 2025.02.17 ej7648@newspim.com |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장을 찾을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축제장 공간 구성 및 부스 배치를 현장에서 직접 검토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무대와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축제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고려해 주차요원 운영 계획과 셔틀버스 운행 계획을 점검한 뒤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교통 대책도 수립했다.
지역 축제 안전 관리 매뉴얼에 따른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시설물 분야의 안전성 및 안전 대책 등을 중심으로 챙겼으며, 앞으로 유관 기관과 함께 소방, 가스, 위생 등 각 분야에 대한 안전 사항을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는 작년보다 더 풍성한 청자 특화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 공연이 마련돼 있다.
강진원 군수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전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