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이용자 대상 공단 업무 관련 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17일부터 공단 모바일 앱 '터치(TOUCH)! 산재고용' 이용자 대상 1대1 실시간 채팅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터치(TOUCH)! 산재고용'은 나의 민원서류 조회, 증명원 간편 발급, 민원 서류 통지서 발급, 모바일 팩스 보내기 등 공단 업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채팅 상담은 일과시간 내에 로그인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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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로 인입된 전화상담 건수는 약 368만 콜로, 이 중 5% 이상이 채팅상담으로 전환됐다. 공단은 상담채널 분산을 통한 고객들의 상담 대기 시간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공단은 다양한 고객별 문의 데이터를 축적, 맞춤형 상담 서비스 제공 및 불편민원의 선제적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앞으로 채팅상담 채널은 공단 홈페이지, 보이는 ARS,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 순서로 점차 확대된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채팅상담 서비스는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보다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