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범LG가 3세, 세계 최대 규모 전남 데이터센터 투자 주도

기사입력 : 2025년02월19일 12:20

최종수정 : 2025년02월19일 14: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SJ, 3GW 규모 데이터센터 올해 착공
구본웅씨, 실리콘밸리에서 투자가 행보
'LS 장손' 불구 지분 팔며 독자행보 중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S그룹 3세이자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구본웅(미국명 브라이언 구)씨가 한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8일(현지시간) 올해 초 한국에 3GW 규모의 데이터 센터가 착공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오픈AI와 소프트뱅크가 추진 중인 미국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텍사스에 건설되는 데이터센터 보다 약 3배 큰 규모다. 오는 2028년 완공이 목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투자그룹 '스톡 팜 로드(Stock Farm Road)'가 모두 350억 달러(약 5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스톡 팜 로드는 LS그룹 3세인 구본웅과 런던·요르단 기반의 투자사 BADR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인 아민 바드르엘딘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9년생인 구씨는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고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LS그룹의 장손으로 꼽혔지만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과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후 미국에 머물며 투자가로서 행보를 이어갔다. 일찌감치 LS 지분을 처분하며 독자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2년 투자한 가상현실 기기업체 오큘러스VR이 페이스북(현 메타)에 인수되며 투자금이 10배로 늘어 투자가로서 인정을 받았다. 쿠팡의 초기 투자자로도 알려져 있다. LS 계열인 예스코홀딩스는 구씨에게 투자를 했다 수백억원대 손실이 발생하는 등 구씨의 투자 행보는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이번 전남 데이터센터 건립 관련해서 LG그룹과 LS그룹은 모두 "연관이 없는 사업"이라고 선을 그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