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청북도서관이 약 3개월간의 확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재개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북도서관은 지난 2015년에 개관한 이후, 책과 함께하는 열린 시민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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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도서관 재 개관식 모습[사진=평택시] |
재개관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 20여 명과 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 체험과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도서관은 1층에 그림책 놀이터와 무인카페, 다목적실 등을 갖추었으며, 2층은 동아리 활동을 위한 강의실과 어린이 친화적인 이야기다락방 공간으로 재구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청북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북읍의 지역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청북도서관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독서문화의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