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범죄예방 및 고령운전자 이슈 해결
전문가 멘토링과 활동비 지원, 실효성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협력해 오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공모전'을 개최란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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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2025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공모전 [사잔=부산시] 2025.02.23 |
이 공모전은 시민과 경찰, 전문가가 함께 지역 치안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 과제는 청소년 범죄예방,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등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부산에 거주하거나 부산에 소재한 대학, 경찰청 등 관련 단체가 참여 가능하며, 3~5인 팀으로 구성 시 우대된다. 신청서는 3월 7일부터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며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서류를 간소화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과제는 전문가 멘토링, 활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으며, 최종 선정작은 부산의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는 시민이 직접 치안 정책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실효성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김철준 위원장은 "시민 참여형 정책 강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치안 과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