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제거 총력…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제초등학교를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진행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집중 점검'(24일~28일)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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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
이 본부장은 통학로를 돌아보며 어린이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면밀히 살폈다. 이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보도 확장과 관련한 통학로 개선 현황, 이면도로 및 공사장 인근 통학로 안전 관리 대책 등을 점검했다.
또 학교 내 어린이 놀이 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을 학교 측에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개학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단속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