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안전점검 강화, 조속한 사업 마무리 지시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4시 김해와 부산을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2단계 구간(초정~안막) 현장을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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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10일 오후 4시 김해와 부산을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2단계 구간(초정~안막)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03.11 |
홍 시장은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조속한 사업 마무리와 함께 해빙기 안전점검을 비롯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
2단계 구간은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 공정률은 30%이며 준공 시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모두 마무리된다.
이 사업은 김해 대동면과 부산 북구 화명동을 잇는 총연장 3.55km(김해시 구간 2.05km, 부산시 구간 1.5km) 구간에 4차로를 내는 공사이다.
지난 2003년 11월 김해시와 부산시 간 사업시행협약 체결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12년 10월 1단계(대동화명대교 1.54km) 구간이 완료됐다. 2단계 공사(2.01km)는 2022년 12월 착공했다.
홍 시장은 "대동화명대교 개통 이후 이를 연결하는 2단계 사업이 장기화되며 운전자뿐만 아니라 주변 주민들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개통하도록 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공사 진행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