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38억원, 부지면적 2624㎡, 연면적 800㎡의 단층 규모
[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죽 임실군은 대표 관광지 옥정호 인근에 한우 음식점 '옥정호 한우'가 오는 15일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임실군은 이날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인근 운암면 한우특화거리에서 '옥정호 한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 |
2025.03.13 lbs0964@newspim.com |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총사업비 38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624㎡, 연면적 800㎡의 단층 규모로 지어졌다. 154석을 보유한 이 음식점은 10개의 룸을 구비해 가족 고객과 관광객 맞이를 준비했다.
쌍암리에 위치한 옥정호 한우 인근에는 300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향하는 셔틀버스 정류장도 인접해 있다.
옥정호 벚꽃축제 및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한우를 맛보고 주차 공간을 이용해 셔틀버스로 곧바로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무대에서는 내달 5일과 6일 옥정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트로트 가수 손태진, 김다현, 양지원, 강혜연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소머리국밥, 치즈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돼 있다.
심 민 군수는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맞아 '옥정호 한우'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